‘권오중 아내’
배우 최수종을 잇는 사랑꾼이 나타났다. 배우 권오중이 아내 엄윤경 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과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권오중에게 “사전인터뷰에서 아내 엄윤경 씨를 ‘야생마’라고 표현했다”고 질문하자 권오중은 “아내는 흑야생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권오중은 “아내의 온 몸이 다 근육이다. 타고 났다”며 “손이 가는 몸이다”라고 19금 발언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특히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을 더듬으며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처음 만났을 때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 처음 만났던 날, 아내가 걸어오는데 첫눈에 반했다”며 “아내는 지적이고 아름다웠다. 아는 선배 몰래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웃으면서 주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후 아내와 만나게 됐는데 당시 난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내 것’하게 됐다”고 설명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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