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은 독일 방문 관광객이 현재 6780만 박(2013년 기준)에서 10년 안에 1억 2150만 박(캠핑 제외)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거의 80%의 성장률이다.
독일관광청은 다양한 방식의 통계를 바탕으로 특별 이사회 회의에서 이와 같은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향후 몇 년간 유럽 지역은 평균 3.3%의 성장률과 약 73%의 세계 시장 점유율(2030년 기준)을 보임에 따라 유럽 지역이 세계적인 관광지, 독일의 주요 시장이 될 것이란 예측에서 비롯한 것이다.
한편 이 보고서에서는 현재 유럽 외 지역의 점유율이 23.1%에서 26.2%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곳은 중국(320만 박 증가)과 아랍 지역 국가(200만 박 증가) 그리고 미국(190만 박 증가)으로 지목했다.
그리고 BRIC(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의 경우, 2030년까지 1010만 박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