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내린 눈으로 새하얗게 변한 정읍. /사진=머니위크 독자 제공
‘정읍 눈’
대설경보가 내려진 전라북도 정읍은 현재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전주기상대는 2일 오전 8시50분을 기해 정읍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까지 정읍에는 18.5cm의 눈이 내렸다. 특히 기상청은 이 지역에 앞으로도 최고 15cm 이상의 큰 눈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눈은 주말까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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