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사망, 죠앤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죠앤 사망’
아직도 명랑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가수 죠앤(이연지)이 미국에서 향년 26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죠앤 관계자의 말을 빌어“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11월 26일(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죠앤은 그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서 지내왔다. 지난 2012년에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하며 재기를 꿈꾸기도 했다.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LA에 본사를 둔 B회사 어카운팅 부서에서 근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 발탁돼 가수로 활동한 죠앤은 ‘제2의 보아’로 불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대표곡으로는 ‘퍼스트 러브’와 ‘햇살 좋은 날’ 등이 있다.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죠앤의 오빠는 그룹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으로, 지난 9월 중국의 여배우 치웨이와 결혼해 현재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사진=Mnet ‘슈퍼스타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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