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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시드니 한국인질은 호주 국적 한국계 여대생 배모 씨
                    
                                                    장효원 기자
                                            
                        
                        |ViEW 2,294|
                    
                        
                        
                    
                
                
                    [속보]시드니 한국인질은 호주 국적 한국계 여대생 배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