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킹딜 십일시 홈페이지
‘요괴워치’
일본에서 항상 매진을 기록했던 ‘요괴 워치’가 한국에 발매됐다.
16일 정오 이마트 앱에서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요괴워치를 500개 한정 판매했다. 그러나 이 행사는 4분만에 종료됨으로써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15일 쇼킹딜십일시에서도 요괴워치 흰색은 6만5500원에 판매되고 있고, 파란색은 1만원 비싼 7만5500원에 팔렸다.
‘요괴워치’는 여름방학 숙제를 위해 숲을 찾았다가 우연히 요괴에게 시계를 받은 초등학생이 이 시계로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이다.
요괴워치는 평소 평범한 시계지만 요괴와 관련된 사건에 부딪히면 숨은 요괴를 탐지하거나 요괴 메달로 친구 요괴를 소환하는 능력을 가졌다.
이후 일본에서 발매된 요괴워치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등에 업고 실물 시계로 제작돼 판매됐다. 요괴워치 1탄이 발매되었고, 다음으로 요괴워치 2탄 발매일 전날 밤을 새며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업계에서는 1990년대 인기를 휩쓸었던 ‘다마고치’ 이후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심지어는 포켓몬을 위협하는 인기를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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