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개화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97원으로 표시돼 있다. /사진제공=서울 뉴스1 양동욱 기자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주유소 중 ℓ당 휘발유 가격이 1400원대인 곳이 등장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개화동 개화주유소(현대오일뱅크)는 ℓ당 휘발유 가격을 1497원으로 고시했다. 이 주유소의 경유 가격은 ℓ당 1319원이다.

이는 지난 2일 서울 구로구에 ℓ당 휘발유 가격 1599원으로 ‘15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한지 3주 만에 다시 100원 이상 가격이 내린 것이다.


개화주유소 다음으로 휘발유 가격이 싼 곳은 성북구 신방주유소와 동대문구의 재원에너지용일주소로 ℓ당 1502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