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고속도로 정체 각오하세요 '서울-강릉 7시간 예상'

새해를 맞아 동해로 떠나는 차량이 줄 이을 것으로 보여 1월 1일 해맞이 후 강릉에서 서울까지 약 7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스1

'고속도로상황' '해맞이'

새해를 맞아 동해안으로 떠나는 차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1월1일 해맞이 후 강릉에서 서울까지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한국도로공사는 새해를 맞아 동해쪽으로 떠나는 사람이 늘 것으로 보고 영동고속도로 위주로 혼잡이 빚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로공사 측은 영동선 강릉방향은 오는 31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돼 특히 이날 오후 6시께 여주분기점-만종분기점을 비롯한 42㎞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되며, 영동선 서울방향은 내년 1월1일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시께 횡계나들목-둔내나들목 등 58㎞ 구간에서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31일 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날보다 8% 늘어난 425만대에 이를 것이며 1월1일 예상 교통량은 350만대라고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한편 이 같은 고속도로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앱과 콜센터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