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급식 운영기업 본푸드서비스의 ‘고메푸드’가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관련 인재육성에 나선다.
‘고메푸드’는 전국 40여개 지점으로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을 파견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외식전문가 특강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외식전문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레시피 개발, 식품 위생 운영관리, 식자재 구매 유통 등 외식 운영의 전반적 시스템 구축을 논의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메푸드’ 사업을 총괄하는 ‘본푸드서비스’ 강환영 대표는 “지난 10월 본아이에프와 함께 새 출발을 시작한 고메푸드는 이번 숭의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위탁급식 분야의 맛과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통과 역사를 지닌 숭의여대 식품영양과 학생들의 열정에 고메푸드의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더해 새로운 외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죽·본도시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는 지난 10월 국내 최초 위탁급식 운영 기업 고메푸드를 인수했다. 고메푸드는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관공서를 비롯 학교, 기업 등 전국 40여 곳에 단체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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