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유엔본부 제공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차기 대권 후보 신년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와 지난 12월26~28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반 사무총장은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38.7%를 기록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9.8%), 박원순 서울시장(7.4%),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4.2%),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4.0%),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3.8%) 등을 큰 격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7~28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반 사무총장이 24.4%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 조사에서도 그는 박원순 시장(12.0%), 문재인 의원(10.6%), 김문수 위원장(5.7%), 안철수 전 공동대표(5.3%), 김무성 대표(4.4%), 정몽준 전 대표(3.5%), 안희정 충남도지사(3.2%) 등을 큰 격차로 제치며 압도적인 선두에 나섰다.
SBS와 TNS가 지난달 12월29~30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역시 반 총장 17.5%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2위인 문 의원(14.4%)과의 격차가 3.1%포인트에 불과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