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 하나로도 스타일리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그였다. 배우 이장우가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막둥이 박차돌 역을 맡으며 남다른 부성애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3일, 4일 방송된 23회와 24회에서는 비슷한 디자인의 숏 점퍼와 롱 점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먼저, 23회분에서 이장우는 브라운 컬러의 숏 점퍼와 카키 컬러의 니트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해 부드러운 남성미를 발산했으며, 이어 롱 점퍼와 모노톤의 이너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뿜어냈다. 특히 그가 착용한 점퍼들은 밀리터리 느낌을 줘 심플하지만 패셔너블한 면모를 뽐내기 충분했다.
▶ 스타일링TIP : 빈티지 느낌 물씬 ‘점퍼룩’
다채로운 길이감의 점퍼를 활용한다면 올겨울부터 봄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노톤의 숏 점퍼와 롱 점퍼룩을 연출한 후, 비비드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이장우처럼 숏 점퍼, 롱 점퍼를 활용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패셔니스타로 변신해보자.
한편, 이날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사업 위기를 맞은 박차돌이 백장미(한선화 분)에게 한층 너그러워진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듯했다. 이날 24회는 시청률 22.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크리틱, 에이세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