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의 남다른 패션센스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59회에서 박하나는 스타일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매니시한 느낌을 동시에 발산했다.



이날 박하나는 그레이 톤의 무스탕 점퍼와 블랙 슬림핏 팬츠를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녀가 착용한 무스탕 점퍼는 양가죽 소재가 돋보였으며, 중간 중간 배색된 포인트가 유니크한 느낌까지 배가했다. 특히 사선 형태의 지퍼라인이 그녀를 더욱 날씬하게 만들었다.



▶스타일링TIP : 당당한 포스 ‘무스탕 점퍼’


모노톤의 무스탕 점퍼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보온성이 높아 겨울 아우터로 제격이다. 박하나처럼 그레이 무스탕 점퍼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한다면 프렌치 시크 무드를 뿜어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앵클부츠로 도도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박하나, 그레이 무스탕 점퍼 ‘플랙’ 43만 9000원대>


한편, 이날 방송된 ‘압구정 백야’에서는 임성한 작가가 요즘 드라마의 자극적인 소재를 디스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아(황정서 분)는 출연 중인 막장 드라마의 내용을 엄마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말하며 타 드라마를 디스했다.



조지아는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 맨 폭행, 납치, 감금 그런 것 없이 못 만드나”라고 비꼬았다. 이에 서은하는 “시청률 때문이라잖아”라고 말했고, 조지아는 “난 지루해서 안 봐져”라고 응수했다. 임성한 작가의 이런 대사는 그간 임 작가가 폭행, 감금, 납치를 제외한 다수의 막장 요소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바 있기에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압구정 백야’, 플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