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논란’, ‘안산 인질범’, ‘한국인 터키 실종’, ‘조현아 공판’, ‘홈플러스 갑질논란’ /사진=뉴스1

‘연말정산 논란’, ‘안산 인질범’, ‘한국인 터키 실종’, ‘조현아 공판’, ‘홈플러스 갑질논란’

연말정산 논란, 안산 인질범, 한국인 터키 실종, 조현아 공판, 홈플러스 갑질논란으로 지금 포털사이트는 뜨겁다.

연말정산 논란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가 20일 오전 9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정산 달라진 세법과 이로 인한 이점, 그리고 보완책을 발표했다. 총 급여 5500만원 이하는 세 부담이 줄게 되고, 늘어난 세금은 저소득층 지원에 쓸 것이라는 내용이다. 또 고소득자의 부담이 증가하고 저소득자의 부담이 경감해 세액 공제가 조세 형평성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다. 더불어 보완책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안산 인질범 김상훈이 지난 19일 사건 현장 검증을 나섰다. 현장에서 김상훈은 의붓아들이 “왜 우리 엄마를 괴롭히냐”고 소리치자 입 꼬리를 한쪽으로 올리며 웃은 뒤 “니 엄마 데려와”라고 조롱하듯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검증을 보기 위해 모인 주민들은 그의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국인 10대 소년이 터키와 시리아의 접경지역에서 실종됐다. 경찰은 김군의 컴퓨터를 수사하는 도중 IS 대원들이 깃발을 들고 있는 사진 등을 찾아내고, 평소 터키 친구와 비밀 SNS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IS에 가입하기 위해 터키를 찾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땅콩회항’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첫 재판이 19일 열린 가운데, ‘항공기를 탑승교로 돌려보낸 것이 항로 변경죄에 해당하느냐’는 것에 대해 조씨 측은 여객기가 이륙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항로 변경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홈플러스가 납품업체에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홈플러스에 신발을 납품하던 한 중소기업 대표는 홈플러스가 갑의 위치를 이용해 ‘권유판매’, ‘강매’, ‘파견사원 월급 강제 지급권유’ 등을 일삼아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혔다며 지난해 7월 공정위에 제소했다. 홈플러스 측은 “양사가 모두 합의하고 보상 합의액 13억2000만원 가운데 마지막 1회만 남은 상태”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