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NFC 기능이나 온도 감지 센서 등 IT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을 소개한다.
▶NFC 기능이 탑재, 토드비 플라이비 힙시트 아기띠
이에 집안일을 하면서도 아이와 쉽게 놀아줄 수 있도록 육아용품에 IT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제품이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토드비의 ‘플라이비 힙시트 아기띠’는 NFC 기능이 장착된 힙시트 아기띠로 아이가 울거나 함께 놀아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육아용품에 최초로 적용된 NFC 기능은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모바일웹을 통해 다양한 동요, 클래식 등의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안한 육아를 돕는다.
▶옷 색상으로 아이 체온 조절을 쉽게, 베이비템프 바디수트
안정적으로 체온이 유지되는 성인에 비해 24개월 이하의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 실내외 온도가 급격하게 차이가 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온도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쉽게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바디수트가 주목받고 있다.
베이비템프의 바디수트는 아이의 체온을 옷 색상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37℃부터 색이 변하기 시작해 38.5℃가 되면 완전히 색이 변해 아이가 열이 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열이 없는데 색이 변했다면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을 의미하는 만큼 아이에게 적합한 실내 온도 유지에도 좋다.
▶전자동 폴딩 시스템, 포맘스 오리가미 유모차
포맘스의 ‘오리가미 유모차’는 버튼 하나만 부르면 자동으로 접히고 펼쳐지는 전자동 폴딩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유모차다. 아이가 타고 있는 것을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주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LCD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 배터리 충전상태, 현재온도, 주행속도, 1회 주행거리와 누적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토드비 사업총괄 담당 한문철 이사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면 지출을 아끼지 않는 부모들이 늘어나며, IT 기술을 도입해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이는 육아용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조건적으로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육아에 필요한 기술로 초보 엄마도 편하게 육아를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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