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의원이 16.7%를 기록,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8.5%로 문재인 의원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26일 리얼미터의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의원의 지지율은 주로 서울 경기·인천과 부산·경남·울산, 30대·60세 이상, 진보성향 등에서 올랐다.
박원순 시장은 16.0%로 2주간의 하락을 마감하고 1.6%포인트 반등했으나 문재인 의원에 0.7%포인트 뒤져 2위에 머물렀다.
김무성 대표는 13.2%로 2014년 11월 2주차 이후 처음으로 13%대를 회복하며 3위를 유지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8.1%로 3주 연속 4위를 유지했고, 홍준표 지사는 6.4%로 5위를 지켰다.
지난주 8위를 기록했던 정몽준 전 대표는 6.1%로 두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고, 김문수 위원장은 7위에 머물렀다.
한편,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8.5%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문재인 의원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문재인 의원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안철수 전 대표는 9.7%로 3위를 유지했고, 안희정 지사는 7.6%로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부겸 전 의원은 5위로 내려앉았고, 정동영 전 장관은 3.0%, 정세균 고문은 2.9%를 기록했다. 김영환 의원은 2.2%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에게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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