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사진 왼쪽부터)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뉴스1
'문재인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리얼미터가 1월 28~29일 만 19세 이상 1000명에게 '대선주자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의원의 지지율이 24.8%로 반 총장(21.4%)에 3.4%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13%,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6.7%,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6.2%, 김문수 전 경기지사 5.7%,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국무총리 지명자) 5.1% 순으로 나타났다.
문 의원은 이번 조사 항목 중 '경제적 삶 향상', '민주주의 발전', '남북 평화와 통일'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나타냈다. '분배', '차별해소와 인권증진' 항목에서는 2위에 올랐다.
반 총장은 '남북 평화와 통일', '차별해소와 인권증진' 항목에서 1위 '민주주의 발전'은 2위 '경제적 삶' '분배' 항목에서는 3위에 올랐다.
박 서울시장은 '분배' 1위 '경제적 삶' 항목에서 2위에 올랐다.
'차기 대통령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경제민주화와 소득재분배'(30.1%)를 '국가경제성장'(19.6%)보다 우선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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