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수면시간' /사진=이미지투데이

'연령대별 수면시간'

서울시 초중고 368개교가 3월부터 9시 등교를 실시하는 가운데, 미국 수면재단(NSF·National Sleep Foundation)이 ‘주요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을 새로 발표해 관심을 모은다.


미국 사이언스 데일리는 수면재단(NSF·National Sleep Foundation)이 수면, 해부학, 생리학, 소아과학, 신경학, 노인학, 부인과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을 책정했다고 2일 보도했다.

‘주요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은 연령대별로 수면시간을 권장, 적당, 부적당 등 3가지로 구분해 제시했다.

이 수면시간은 아동과 10대의 6개 연령대의 종전 권장 수면시간을 모두 수정하고 18-25세와 65세 이상 등 2개 연령대를 신설, 권장 수면시간을 삽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학 연령 아동(6~13세)의 권장 수면 시간은 9~11시간(종전 10~11시간)이다. 수면시간은 7~8시간 또는 12시간이 적당하며, 7시간 이하 또는 12시간 이상은 부적절하다.

10대(14~17세)의 권장 수면 시간은 8~10시간(종전 8.5~9.5시간)이다. 수면시간은 7시간 또는 11시간이 적당하며, 7시간 이하 또는 11시간 이상은 부적절하다.

청년(18~25세)의 권장 수면 시간은 7~9시간(신설)이다. 수면시간은 6시간 또는 10~11시간이 적당하며, 6시간 이하 또는 11시간 이상은 부적절하다.

성인(26~64세)의 권장 수면 시간은 7~9시간(종전과 같음)이다. 수면시간은 6시간 또는 10시간이 적당하며, 6시간 이하 또는10시간 이상은 부적절하다.

노인(65세 이상)의 경우, 권장 수면 시간은 7~8시간(신설)이다. 수면시간은 5~6시간 또는 9시간이 적당하며, 5시간 이하 또는 9시간 이상은 부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