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해외 고깃집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깜짝 방문해 뒤늦게 화제다.

▲ 축구 국가대표 손홍민 선수가 강호동 678매장을 방문했다. (제공=육칠팔)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27일 밤 시드니에 위치한 강호동의 대표 고깃집 ‘육칠팔’을 깜짝방문했다.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체육계의 오랜 선배의 브랜드로 알려진 ‘강호동 육칠팔 시드니점’을 깜짝 방문하여 한자리에서 고기를 굽자 종업원들과 손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매장 방문에는 차범근 해설위원도 동행, 국가대표 선수들과 식사를 하였고, 매장에서 식사 중인 현지 교민들과 현지인들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우승을 염원하는 마음과 응원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칠팔 시드니점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국의 맛을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해 했으며, 온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힘을 내서 아시안컵 우승의 염원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라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방문한 육칠팔 호주 시드니점은 2013년 8월 오픈해 월매출 35만불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지인과 교포의 방문 비율이 6:4정도로 호주내 유명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다.

▲ 호주 육칠팔매장에 기성용 선수 (제공=육칠팔)

미국 LA타임지와 영국 BBC 방송에서도 한국 BBQ의 지평을 연 음식점으로 극찬을 받았다.
한편,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육칠팔은 ‘육칠팔, 강호동 백정, 강호동 치킨678, 강호동천하’ 등 총 7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국내 350개 매장과 미국 호주 중국 등 해외 6개국에 30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