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간 내에 중소상공인 운영 매장에서도 스마트폰 간편결제가 보편화되고 중소상공인들의 활발한 O2O 비즈니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폰 홈페이지 제작·보급하고 있는 모바일 로컬 플랫폼 기업 '㈜제로웹'이 오프라인 상점들의 모바일 홈페이지에 결제시스템을 지원해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커머스, O2O 사업을 본격화한다.
제로웹은 공유경제 시장 흐름에 앞장서오며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제작’으로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홍보 채널을 제공하는 상생 비즈니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들 개별 모바일 홈페이지를 커머스화함에 따라 소셜커머스, O2O 앱 등 타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아도 사업주가 자체 플랫폼을 통해 O2O 비즈니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결제시스템에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등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가 탑재해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마케팅 형태로 최근 새로운 소비문화 트렌드로 부상했다.
다
음카카오, 네이버, SK플래닛 등 국내 대형 ICT기업들이 시장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고, 정부도 올해 온·오프라인 연계형
공공서비스 구축 방침을 밝히는 등 O2O는 기업부터 공공서비스에까지 너 나 할 것 없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핀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와 2천억원 이상의 지원자금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걸림돌이 사라진 모바일 결제 시장은 올해 더욱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