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는 워낙 평소의 제 모습과 다른 캐릭터여서 굉장히 고민하다가 일단 거절했어요. 그러다가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났는데 이건 기존에 없었던 악역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거란 말에 넘어갔죠.”

“카메라 앞에 서는 건 괜찮은데 막상 본방 때는 떨리더라고요.” 

최근 <떴다 패밀리>와 <스웨덴 세탁소>에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 변신하고 있는 오상진의 화보가 공개되었다.

지난 6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오상진과 함께한 화보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오상진의 자연스런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을 콘셉트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며 느낀 점들과 최근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흔히 떠올리는 오상진의 이미지와 진짜 본인 사이의 갭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보기보단 좀더 시니컬한 것 같아요. 세상일에 관심이 많다 보니 사회 과학책을 많이 읽어 그 영향도 있는 것 같고요. 의외로 유머 감각도 없지 않아요.”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오상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좀더 많은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그라치아> 48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