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로마’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로마까지 정복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이탈리아에 테러 비상이 걸렸다.


최근 리비아에서 이집트 기독교인을 집단 참수한 IS는 서방을 기독교 십자군에 비유했다. 자신들이 로마의 남쪽에 있다며 가톨릭의 중심 로마를 정복하겠다고 주장했다.

IS 조직원은 “모든 십자군들이여, 우리와 싸우면서 살아남길 바라는 건 단지 희망에 불과할 것”이라며 “우리는 알라의 허락과 예언자 무함마드의 약속에 따라 로마를 정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탈리아는 비상이 걸렸다. 리비아를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어 IS 조직원이 숨어들어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니콜라 라토레 이탈리아 의회 국방위원장은 “IS에 대항하는 국제적 주도권을 행사하기 위해 이탈리아가 군사행동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