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자료사진=뉴스1
‘천안 아파트’
충북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일가족 등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1명을 숨지게 하고 그 일가족에게도 부상을 입힌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박모(57)씨가 숨지고, 박씨의 부인과 딸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며, 같은 아파트 6층에서도 다른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아침 폭력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30대 남성을 검거했으며 현재 흉기를 휘두른 이유와 정황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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