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1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지난 22일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 대표의 지지율이 28.5%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문 대표의 지지율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1위로 나타났다. 특히 30대(38.9%)와 40대(36.7%)에서 독보적이었다. 이밖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14.9%),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0.5%). 박원순 서울시장(8.2%),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6.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8.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대한 평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JTBC가 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취임 2주년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평가는 33.5%로 나왔다. 반면 잘 못한다는 응답은 61.1%로 나타났다.
이는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6일과 17일 리얼미터 자체 조사에서 잘한다는 평가 36.4%보다 소폭 떨어진 수치다. 당시 잘 못한다는 평가는 55.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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