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페이’, ‘여당의원 아들 담배’, ‘정월대보름’, ‘오늘 미세먼지’, ‘문재인 지지율’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가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삼성 페이’, ‘여당의원 아들 담배’, ‘정월대보름’, ‘오늘 미세먼지’, ‘문재인 지지율’

‘삼성 페이’
삼성이 지난 1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진행된 ‘갤럭시 S6’ 언팩(공개) 행사에서 ‘애플페이’의 대항마로 ‘삼성페이’를 선보였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과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탑재하고 애플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냈다.

애플페이는 간편 결제가 주인 반면, 삼성페이는 거래 정보를 단말기에 저장하지 않아 보안에 강하다는 면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여당의원 아들 담배’
현직 여당 의원의 아들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수십만원 어치의 담배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의원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에 위치한 한 편의점 점주는 지난달 말 3개월 만에 재고 조사를 했는데, 이전 한 달 간 근무했던 이모 씨(19)의 근무 시간에 유독 담배를 계산했다 취소된 기록이 많았던 것을 발견했다. 취소된 담배는 214갑으로, 60여만원 어치에 달한다.

이에 대해 해당 여당 의원의 측근은 "큰 아들이 편의점에서 일했던 것은 맞다"면서도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편의점 측도 경찰에 고소할 계획은 없지만 절도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는 파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이 코앞으로 찾아왔다. 예부터 선조들은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로 부럼을 깼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 자정 새벽시간에 부럼을 깨게 되는데 이 것은 예부터 내려오는 풍속이다.

부럼 깨기에 동원되는 견과류는 밤, 잣, 호두, 땅콩 등이다. 이 밖에도 귀가 밝아지고 일 년 내내 좋은 소식만 들을 수 있게 '귀밝이술'을 마시며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오곡밥을 먹기도 한다. 

‘오늘 미세먼지’
국립환경과학원은 2일 황사의 영향으로 한반도 전 권역에서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물은 기관지에 있는 미세먼지를 씻어내준다.

해조류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하다. 또 고등어는 오메가-3를 함유해 섭취를 늘리면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폐질환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 녹차의 타닌 성분도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배는 기관지에 좋은 루테올린을 포함하고 있다. 마늘은 뛰어난 해독작용으로 중금속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문재인 지지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지지율이 30%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3~27일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지지율이 27.0%로 1위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8%로 2위를 기록했다.

박원순 시장은 11.6%로 작년 6월초 서울시장 재선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뒤 이어 안철수(6.8%), 이완구(6.4%)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는 전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35.3%, 부정평가는 1.8%포인트 상승한 57.6%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