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당’ ‘김기종’, ‘장윤석 국회의원’, ‘정월대보름’, ‘갤럭시S6 공개’, ‘세월호 유가족 폭행’ 피습 당한 마크 리버트 주미대사. /사진=뉴스1
‘우리마당’ ‘김기종’, ‘장윤석 국회의원’, ‘정월대보름’, ‘갤럭시S6 공개’, ‘세월호 유가족 폭행’
‘우리마당’ ‘김기종’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50대 남성의 공격을 받아 얼굴에 5cm의 상처가 나는 등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건의 용의자로 55세 김기종씨가 거론되고 있다. 그의 테러 전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리퍼트 대사에 공격을 감행한 진보성향 문화운동 단체인 우리마당 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종 대표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회원으로, 이날은 민화협 주최의 조찬 자리였다.
김씨는 순찰차에 태워지기 직전 “전쟁 반대”라는 구호를 외쳤다. 김씨는 지난 2010년 7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대사 초청 강연회에서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를 향해 지름 10cm 크기의 시멘트 조각 2개를 던진 혐의로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기도 했다.
‘장윤석 국회의원’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으로 떠오른 사람이 있다. 바로 새누리당 장윤석 국회의원이다.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은 5일 오전 민화협 주최 강연에서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씨를 참석자들과 함께 제압했다.
장 의원은 2007년부터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장윤석 의원은 지난 2013년 제 21대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1972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장윤석 의원은 같은 해 사법시험에 합격, 2004년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정치권에 입성했다.
‘정월대보름’
5일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했다. 정월대보름에는 약식, 오곡밥, 나물, 부럼 등을 먹으며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거나 액운을 쫓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월대보름에 지어먹는 약식과 오곡밥은 건강과 풍년, 장수를 기원한다. 오곡밥은 쌀, 차조, 차수수, 팥, 검은콩 등 5가지 곡식으로 짓는다. 오곡밥은 호박고지, 고사리, 시래기 등의 묵은 나물을 볶아 함께 먹는다. 정월 대보름에 묵은 나물을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또 부럼을 깨무는데 땅콩, 호두, 잣, 밤, 은행 등 딱딱한 열매를 껍데기째 자신의 나이만큼 깨물어 먹는다. 부럼을 깨물면 한 해 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갤럭시S6 공개’
갤럭시S6가 공개된 이후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현지시간) “갤럭시S6의 진짜 경쟁력은 삼성이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7 칩에서 찾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엑시노스 칩은 삼성이 수년간 수십억 달러를 들여 투자한 제품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이 퀄컴 제품이 아닌 자체 개발 칩을 사용함으로써 경쟁자들보다 기술적으로 앞설 뿐만 아니라 수익도 극대화하길 바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평했다.
엑시노스 칩은 제조비용을 낮추면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14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도입한 최첨단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는 미국 시장 판매분을 포함해 갤럭시S6 대부분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유가족 폭행’
세월호 유가족이 또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4일 말다툼 끝에 호프집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전모씨 부부 등 세월호 유족 4명을 연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 4명은 안산시 단원구의 한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싸움이 벌어졌고 이를 말리는 주인 김모씨·손님 길모씨 등에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저질렀다”며 피해자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경찰은 전씨 등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5일 형사입건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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