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명소’ ‘오늘 정월대보름’ /사진=이미지투데이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 장소에 대한 궁금증이 늘고 있다.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가장 첫 번째에 놓인 첫 보름날로써 농사의 시작을 의미한다. 예부터 선조들은 이날 달빛을 어둠과 질병 등을 밀어내는 ‘밝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달맞이 명당으로 한강 전망카페를 추천했다. 한강 전망 카페들은 한강 다리위에 위치해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한강대교의 ‘견우카페’와 ‘직녀카페’, 양화대교 남단의 ‘선유 카페 스토리아’, ‘양화 카페 아리따움’ 등이 있다.
서울의 명소인 N서울타워, 하늘공원, 낙산공원 등에 올라보는 것도 좋다.
경기도에서는 남한산성, 도봉산 망월사, 신륵사 강월헌, 운길산 수종사, 행주산성 등이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경포대누각, 낙산사, 남애항 등이 명소로 떠올랐다.
충청도에서는 충남 간월암, 충남 망월산, 충북 월류봉, 충남 당진 왜목마을 등이 있고, 경상도에서는 부산 해운대 달맞이 길, 부산 해동사 월영정, 경북 문경새재 등으로 선정됐다.
또 전라도에서는 전북 내변산 월명암, 전북 고창읍성, 전남 월출산 등이 있고, 제주도에는 새별오름, 수월봉 등이 추천 됐다.
한편, 본래 정월대보름에 뜨는 달은 연중 가장 크고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5일 뜨는 달은 가장 작게 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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