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IS 고대유적 파괴’, ‘공무원연금 개혁’, ‘김진태 김기종’, ‘이안베이커 베율’ /사진=뉴스1
‘박근혜 지지율’, ‘IS 고대유적 파괴’, ‘공무원연금 개혁’, ‘김진태 김기종’, ‘이안베이커 베율’'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지지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3월1주차(2~6일) 주간 집계에 따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1주일 전 대비 4%포인트 반등해 3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간 단위로는 중동 4개국 순방 이틀째인 2일 37.9%로 시작, 3일 38.7%, 4일 38.8%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0%포인트다.
'IS 고대유적 파괴'
IS가 2000년 역사의 고대도시 하트라를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북부 모술의 관광·고고학부 관계자는 하트라 인근에 사는 여러 주민들이 두 번의 큰 폭발음과 함께 불도저들이 유적지를 부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8일 밝혔다.
하트라는 IS가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의 제2도시 모술에서 남쪽으로 약 110km 떨어져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당 지도부가 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야당에 "자체 개혁안을 내놓으라"며 압박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타협기구의 걸음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야당이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비난받지 않으려고 자체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새누리당 안대로 통과되면 매일 42억원의 국민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성공해 다른 개혁도 원활히 이뤄지게 하는 추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태호 최고위원도 "이번 4월을 넘기면 공무원연금 개혁은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진태 김기종'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9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이 정말 종북 단체의 기획테러라는 수사 증거가 나와도 종북좌파세력들은 이를 수긍하지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표를 테러했다고 가정하면 전부 다 거리로 뛰쳐나왔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김기종 수사를 두고 종북몰이로 확대한다는 지적에 대해 "종북 활동을 하던 사람이 그런 일을 했는데 종북 논란을 확대한다고 하는 게 무슨 말이냐"며 "단체가 소속된 국민행동이라는 단체에 통진당 뭐 이런 단체들이 다 있다, 범민련 이적단체들이. 그 범행 현장에서 전쟁 중단하라는 유인물을 살포를 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씨를 행사장에 초청한 민화협의 대표가 친박계 홍사덕 전 의원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런 게 바로 전형적인 물타기"라면서 "민화협 그것만 가지고 뭐 홍사덕이 뭐 상임 대표이니까 이게 뭐 보수단체 행동 아니냐, 이런 식으로 왜곡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안베이커 베율'
지난 8일 11시15분 SBS스페셜에서는 티베트 지상낙원 ′베율′을 찾아 떠나는 4명의 젊은이들의 대장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원정대는 히말라야 서쪽 끝 파키스탄부터 티베트, 네팔을 거쳐 동쪽 시킴까지 이동거리 6600km의 대장정에 나섰다.
'베율'은 티베트 불교의 창시자 파드마 삼바바가 예언한 전설의 땅으로, 현대인이 겪고 있는 절망과 고통을 잊게 해준다는 설이 있다.
'베율'의 입구는 거대한 폭포 건너편에 있는데, 그 폭포의 위력 앞에 1998년 미국의 탐험가 이안 베이커가 발견하고도 더 이상 들어가기를 포기해야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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