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사진=애플

‘맥북 에어 12인치’

애플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맥북에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맥북에어는 12인치로 무게는 약 0.9kg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맥북에어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두께는 13.1mm로 11인치 맥북에어워 비교했을 때 24% 얇아졌다. 

이번 맥북에어의 디스플레이는 330만 픽셀에 해상도는 2030*1440다. 디스플레이 두께도 지금까지 출시된 모델 중 가장 얇은 0.8㎜다. 에너지소비량은 30% 가량 절감되지만 밝기는 유지된다.


이번 맥북에어에는 자판이 가위 형식에서 버터플라이 형식으로 바뀐 키보드를 탑재해 기존 키보드보다 4배 이상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터치패드(트랙패드) 기능이 도입됐다.

감압센서를 탑재해 약한 압력과 센 압력을 별도로 인식하는 '포스터치'도 가능해졌다. 단어에 포스클릭 할 경우 자동으로 위키피디아 검색과 연결되며, 시간과 날짜를 포스클릭하면 자동으로 달력에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