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심상정 원내대표, 조승수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진국형 혁신보육 3대 과제와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심상정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정의당이 이번 법안에 반대 입장을 낸 것은 아동학대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든지, 절박한 심정을 가볍게 여겨서가 아니다"라며 "표를 의식한 행보라는 지적도 있는데, 결코 아니다. 미봉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칙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은 '교사 1인당 유아 10명을 정원으로 하고 시군구 마다 '보육119' 제도를 도입해 익명의 내부고발에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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