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조회’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민방위훈련조회’국민안전처는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16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내 주요시설과 기반시설이 적의 장사정포 피폭이나 공중공격에 노출됐을 때를 가정한 시민 대피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이동이 통제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한편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전국 828개 주요 기업도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수습훈련을 민방공훈련과 함께 실시한다.
민방위 훈련 조회는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go.kr)에서 민방위 훈련일정 및 각종 교육 훈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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