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 인상’ ‘원달러환율 전망’
‘미국금리 인상’ ‘원달러환율 전망’오늘(16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크게 상승한 1138원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 하락한 1124.5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미국 소매판매 부진에 따른 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기대 완화로 약세를 보이던 달러는 엔·달러 환율이 121엔 중반까지 상승하자 원·달러 환율도 이에 동조해 전일보다 2.1원 상승한 112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계감 속에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상향 돌파하며 글로벌 강달러 압력이 고조됐다”며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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