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화재’ /자료사진=뉴스1
‘창원 상남동 화재’경남 창원 상남동 한 아파트 상가 1층에서 불이 나, 100여명의 시민들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창원 상남동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상남동의 한 아파트상가 1층 치킨집에서 일어났다. 이 화재로 치킨집과 인접한 점포 2곳 등 136㎡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냈다.
신고를 받은 창원소방서는 소방차 20여대 이상을 긴급 동원한 결과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2·3층 목욕탕에 있던 사람들이 건물 2층에서 뛰어내리거나 옥상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져 수십 명 이상이 다쳤다.
부상자는 창원·부산 등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튀김유를 가열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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