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상향해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장에 대해 "공무원연금 개혁의 초점을 흐리고 개혁을 훼방놓겠다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16일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지적한 뒤 "합리적 수준에서 상생의 대타협안을 도출해야 할 시기에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세대에 큰 고통과 부담을 안겨주는 공무원연금 적자는 지금 바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1%대로 낮춘 것에 맞춰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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