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음식, 봄철 입맛 돋우는 '3총사'

‘3월 제철음식’으로 냉이(왼쪽)와 쭈꾸미가 입맛을 돋우게 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3월 제철음식’
봄기운이 퍼지는 3월이 오면서 입맛과 영양을 골고루 잡는 제철음식에 대한 궁금증이 늘고 있다.

3월 제철 음식으로는 냉이, 달래, 쑥 등으로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과 C가 매우 많아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출혈환자에게도 좋다. 

달래는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채소로 "오신채"라 불리며 혈관을 확장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세포를 강화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쑥은 간기능을 좋게 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돕는 효능이 있으며 간기능을 활성화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숙취해소에도 좋은 식품이다. 

또한 쭈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해 간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고지혈증과 심혈관질환 예방 및 피로회복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