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FW서울패션위크' 이상봉, ‘오리엔탈 잉크’ 테마로 여성미 부각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는 디자이너 이상봉의 2015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이 국내외 프레스, 바이어, 셀러브리티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2015 FW컬렉션에서 이상봉 디자이너는 수묵화로 표현된 목단을 모티브로 한 ‘Oriental Ink’ 테마로, 그만의 특징인 구조적이고 건축적인 테일러링과 도시적인 모던함의 절묘한 결합을 보였다.

칼간 퍼와 가죽의 조합인 크롭드 자켓, 플로랄 프린트가 들어간 실크 리버서블 코트, 포니 헤어 디테일의 베스킷 직모 자켓들은 캐시미어, 실크, 울, 모피 등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에 텍스처를 더했다.

또한 웨이스트라인을 강조한 정교한 테일러링, 여성의 미를 살려주는 디테일한 컷들로 생동감 넘치는 쇼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쇼에는 2AM 조권을 비롯하여 심은진, 간미연, 사희, 김기수 등 많은 셀러브리티와 많은 국내외 프레스 및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이미지제공=이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