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관악을 출마' /사진=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트위터 캡처
'정동영 관악을 출마'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후보로 나선 가운데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의 관악을 출마 선언에 대해 "예견됐었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변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동영 출마는 다 예견됐고 우리도 대비하고 있었다"며 "선거판이 커지고 양당구도가 흔들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정동영 출마가 여(당)에 유리하다는 건 무기력한 발상"이라며 "친노 정태호보다 훨씬 강력하고 정계개편 선동하고 나올 때 지역일꾼론은 순식간에 무너진다"고 예견했다.
이어 "또한 최근 야권이 분열로 진 적이 없다. 선거 전날이라도 권력을 잡기 위해선 늘 접붙이기 해왔다"며 "대한민국 노선과 정체성으로 맞붙을 의지도, 능력도 없는 새누리당은 선거가 다가올수록 속수무책 패퇴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변희재는 지난 19일 4.29 재보선 관악을 출마를 위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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