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피크닉/사진=머니투데이DB
완연한 봄이 찾아오며 나들이 상품들의 매출이 꿈틀대고 있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자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떠나는 수요가 늘어나며, 관련 먹거리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3월 들어(1~29일) 매출을 살펴보니, 구이용 먹거리, 주류, 쌈채소 등 나들이 먹거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최대 59.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자, 롯데마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주요 먹거리를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봄 나들이 간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구이용 먹거리인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한 각 1160원에, ‘호주산 냉장 찜갈비/불고기(100g/냉장)’를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각 1750원, 1450원에 판매한다.

또한 나들이 간식거리로 알맞은 ‘큰 치킨(1마리/국내산)’을 6500원에, ‘한성 유부초밥 특별기획(320g+160g)’을 3980원에, ‘한성 프리미엄 김밥세트(440g)’를 504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제철 과일들도 시세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해, ‘100% 당도선별 성주 참외(1.5kg/1봉)’를 7,980원에, ‘캘리포니아 오렌지(특대/1개)’를 6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나들이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입 맥주 행사도 준비해 ‘아사히 수퍼 드라이(500ml/캔)’, ‘하이네켄(500ml/캔)’ 등 다양한 세계 맥주를 1개 구매시 개당 2,750원에, 4개 구매시 개당 2,450원에 선보인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전국적으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구이용 먹거리, 제철 과일 등 나들이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