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술을 직접 마셔보고 구입할 수 있는 복합 주류전문점 매그넘 더 바틀샵(Magnum The Bottle Shop Co.,)이 브랜드 런칭과 함께 신사동 가로수길에 매장을 오픈했다.
매그넘 더 바틀샵(이하 매그넘)은 와인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기존 주류전문점과 달리 와인, 위스키, 맥주, 전통주 등 1천여 종의 다양한 주류와 관련 제품이 구비되어 있는 주류 전문점이다.
만원 이하의 저렴한 주류부터 수천 만원 대의 빈티지 라인까지 다양한 주류 제품을 직접 마셔본 뒤 취향에 맞춰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그넘은 아시아 최대 규모(소매점 기준 세계 최대)인 100구의 와인시음기인 와인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 번에 1백여 종의 주류를 시음할 수 있다.
시음이 가능한 주류는 전문가 추천 및 전용 시음카드 기록을 종합하여 매 시즌마다 주기적으로 변경된다.
와인스테이션은 혁신적인 와인 디스펜서 제조사로 유명한 나파 테크놀러지사(Napa Technology)가 개발한 최첨단 자동 시음기로 미국노동안정위생국(OSHA)의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약 60일 이상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시켜 준다.
고객은 사전에 결제한 전용 시음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시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드에 저장된 시음 기록을 통해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직원에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매그넘은 다양한 주류뿐만 아니라 핑거푸드, 전용잔 등 주류관련 액세서리와 서적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장 내 비치된 주류 이외에 국내 수입된 제품에 한하여 원하는 제품이 있을 시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하는 서비스와 주요 와인 생산 국가의 와인을 시음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와인 저니(Wine Journey)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그넘 제임스 폴리나(James Pollina) 대표는 “최근 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그에 맞춰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매그넘은 특정 주류회사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소비자의 취향과 선택에 따라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비즈니스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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