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에서는 교감 오달봉(김병춘)에 의해 성적 등수대로 자리가 정해지고, 복동이 강자(김희선)의 짝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자가 갑자기 교실에 들어온 남편 진상(임형준)을 보고 깜짝 놀라 책상 밑으로 숨자 옆에서 지켜보던 복동은 황당해하면서도 강자가 자신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교 폭력의 어두운 실태를 드라마로 풀어낸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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