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네팔에서 지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졌다. /자료=미국 CNN 뉴스 캡처

'네팔 강진' '일본 지진'


12일(현지시간) 네팔에서 지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진 가운데 네팔 지진 구호품을 공급하던 미군 헬기가 실종된 것이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오후 12시35분쯤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미군 태평양 사령부 대변인 데이브 이스트번 소령은 이날 오후 10시 UH-1Y헬리콥터가 네팔의 차리코트 부근에서 지진 구호품을 공급하던 중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 헬리콥터에는 미해병 6명과 네팔군 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13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3분쯤 이와테현에서 지진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에 따른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앙은 미야기현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50km, 지진의 규모는 6.6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