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가 돌아왔다. 

20년간 명맥을 유지한 가요브랜드 ‘페이지(Page)’가 5대 보컬 고가은(20)을 내세워 컴백한다. 고가은은 22일 신곡 음원<그래도 사랑>으로 데뷔하게 된다.

페이지의 새 주인공 고가은은 95년생이라고는 믿기지않게 호소력 짙은 음색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과 174cm키에 상큼한 미모, 공격적인 무대매너로 몇차례 군부대 위문공연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고 전해진다.
페이지는 <칵테일 사랑>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김선민이 1995년 오현란을 1기 보컬로 만든 이후, 안상예, 이가은, 고아미를 거치며 감동적인 여성 발라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프로젝트 앨범이다.

페이지의 정규앨범은 지난 2004년 이가은이 발표한 6집 'She is' 가 마지막이었다.


이번에 발표될 신곡<그래도 사랑>(김선민 작사, 작곡)은 떠나간 사랑을 잊지못해 그리워하는 여자의 심정을 미디움템포 발라드에 담았으며, 가사는 안타깝고 애절하지만 리듬은 경쾌하기 이를데 없는 절묘한 조화를 시도했다.

<이미지제공=Woo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