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앤루니스(http://www.bandinlunis.com)가 28일 발표한 5월 4주(5월 18일~5월 24일 기준)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심리학 신드롬을 일으킨 ‘미움받을 용기(인플루엔셜)’가 1단계 상승하며 4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다시 올랐다.
아들러 심리학을 소개한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인 ‘미움받을 용기’는 지난 4월 3주차까지 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지지 않는 청춘(조선뉴스프레스)’은 한 단계 하락해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한빛비즈)’과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던 리안 모리아티의 스릴러 장편 소설인 ‘허즈번드 시크릿(마시멜로)’은 각각 3주 연속 3위, 4위 자리를 지켰다.

높은 단계 상승하며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신간 도서도 눈에 띈다. 5월 18일 자 KBS1의 ‘TV, 책을 보다’에서 주제 도서로 선정 된 우루과이의 호세 무히카 전(前) 대통령의 평전인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21세기북)’는 91단계 상승, 출간된지 한 달 만에 베스트셀러 9위에 진입했다.

또 인문고전 읽기 붐을 일으켰던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의 신간인 ‘생각하는 인문학(차이)’는 58단계 상승하며 13위에 올랐고, 15년간 2만 시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 이임숙의 핵심 비법을 담은 부모의 유아교육용 도서인 ‘엄마의 말 공부(카시오페아)’는 44단계 상승하며 1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