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빌바오 메시 수아레스./ 사진= 루이스 수아레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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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트레블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가 2골, 네이마르가 1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 20분 상대 수비 4명을 제치고 왼발슈팅으로 멋진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네이마르가 전반 36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골망을 갈랐다. 또한 후반 29분에서 메시가 알베스의 크로스를 받고 추가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 한 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