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폭발' /자료=NHK 뉴스 캡처
'일본 화산 폭발'

2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가고시마현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발생난 분화로 해당 주민들의 피난 생활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어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 거주지 조사가 실시된다. 


NHK는 야쿠시마 마을과 가고시마현이 현재 피난소에 있는 주민에게 새로운 희망 거주지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말 폭발적 분화가 일어난 구치노에라지마에서는 현재까지 화산 활동이 잦아진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해당 주민의 피난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NHK에 따르면 야쿠시마에 있는 3개소의 피난소에는 67명이 대피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야쿠시마 마을이 제공하는 공영 및 민간 주택에 살고 싶거나 친척 집 등 그 이외의 장소에 살고 싶은지를 묻는다. 이후 야쿠시마 마을과 가고시마현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 업체를 할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