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조이
3일 MBC는 ‘우리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의 새로운 커플로 비투비의 육성재와 레드벨벳의 조이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육성재와 조이는 서울 모처에서 첫 만남을 갖고 촬영을 진행했다. 육성재는 1995년생으로올해21살이며, 비투비의 서브 보컬로 시작해 현재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조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갓 성인이 된 20살이며, 데뷔 당시 아역배우 김유정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결 제작진은 “육성재는 그동안 보여준 개구쟁이 소년의 모습과 더불어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남자 육성재’만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조이는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은 물론 아직 보여주지 못했던 사랑스러운 매력과 당찬 실제 성격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풋풋하고 사랑스런 육성재-조이 커플이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육성재와 조이가 우결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긍정 여론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크다. 스킨십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육성재와 조이는 각각 1995년생과 1996년생으로 이제 막 성인이 된 친구들이다. 과연 제작진이 이같은 비판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지는 지켜볼 일이다.
<사진=육성재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