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무원'

서울 중구의 공무원이 5일 새벽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공무원이 일하던 서울 중구의회 2층이 이날 오전 5시40분쯤 폐쇄됐다. 이후 7시30분쯤부터는 중구의회 건물에 방역이 이뤄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구 의회 관계자는 "오전에 1시간 이상 걸쳐 건물 전체적으로 방역을 하고 갔다. 오후에 한번 더 와서 방역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며 "해당 공무원과 함께 일했던 같은 층 직원 25명과 식사를 같이 한 다른팀 직원 1명 등은 자가격리 조치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