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_ 직관들을 조합하다>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커먼그라운드 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토이리퍼블릭에서 진행된다.
뉴욕이라는 도시를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벌이고 있는 키야 킴은, 아트와 패션에 대한 직관적 통찰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조합의 작품을 발현해 내는 아티스트이다.
뉴욕을 떠나기 전부터 ‘햇빛 키야’라고 불려지면서 다양한 동선으로 작품활동을 하였고 2008년 뉴욕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아티스트로의 삶을 걷는다. 다양한 물성들을 독특하게 잘 조합한 그녀만의 아상블라주, 오브제로 만든 주얼리, 그리고 필름 콜라주와 설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뉴욕이라는 무대에서 아티스트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초청 전시에서는, 키야 킴은 뉴욕에서 선보였던 작업들과 한국에서의 신작들을 함께 설치 작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패션잡지 이미지를 차용한 그녀만의 감성적 평면작업과 감각적인 컨셉트 영상, 아트토이 바비인형 등 화려함과 패셔너블함을 강조한 아트패션 작업을 통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불안'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그녀만의 격려와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기간내 별도의 휴일은 없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토이리퍼블릭 홈페이지(http://toyrepubli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토이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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