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메르스' /자료=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성남 메르스'

이재명 성남시장이 9일 오후 5시3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월9일 현재 성남시 메르스 발생 및 관리대상자 종합상황'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우선 성남시내 환자 발생현황과 관련해 "분당구 서현 1동 시범단지 한양아파트에서 1명, 중원구 금광 1동 황송마을에서 1명이 발생(했다)"며 "2인 모두 서울 격리수용 전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관리중인 환자 및 격리자 현황에 대해서는 "양성 확진자 4명은 각각 수도병원 2명, 서울대병원 2명이며 모두 격리병동의 음압병실에서 치료중으로 전파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증상 환자 접촉 등으로 격리대상 55명은 병원 및 시설격리 8명, 자택격리 46명이며, 관내 발생 환자와 접촉가능성 있는 격리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