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여전히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였다. 이로써 17주간 1위다. 이어 프레드릭 베크만의 ‘스칸디나비아식’ 유머가 담긴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자리했다.
15년간 2만 시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의 핵심비법을 담은 책 <엄마의 말공부>는 두 계단 올라 5위에 자리잡았으며, KBS2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등장한 도서 <데미안+수레바퀴 아래서 세트>가 단숨에 6위로 새롭게 올라섰다.
그리고 <리딩으로 리딩하라>로 인문고전 열풍에 힘을 보탰던 이지성의 후속작 <생각하는 인문학>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으며, 아마존 및 뉴욕타임스 등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쓴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은 세 계단 내려가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소설가 공지영이 딸에게 보내는 삶에 대한 응원과 함께 27개의 초간단 요리법을 담은 <딸에게 주는 레시피>가 출간되자마자 16위에 새롭게 자리잡았으며, 명화를 통한 미술치료 <그림의 책>의 두 번째 시리즈인 합격을 부르는 <그림의 책2>가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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