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의 저자 신영복 선생의 <신영복의 ‘담론’ 북콘서트>가 오는 7월 7일 화요일 오후 8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이 이벤트는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하는 3번째 북잼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신영복 선생의 새책 '담론'의 내용 뿐 아니라 이은미∙윤도현∙더숲트리오의 공연, 신영복 선생과 김제동의 토크, 관객들과 신영복 선생과의 주고받는 강의 등 다양한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출은 오랫동안 북콘서트와 토크콘서트를 만들어왔던 신영복 선생의 제자 탁현민이 담당한다. 총 공연시간은 120분이다.

제3회 북잼콘서트 <신영복의 ‘담론’ 북콘서트>의 티켓가는 S석 4만5000원, A석 3만5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이전에 북잼콘서트를 관람한 적이 있는 관객 및 선생님(교원증 제시)은 예매 시 전 좌석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커플, 직장인, 대학생, 단체, 복지 할인 등 최대 30% 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관람자 전원에는 신영복 선생의 친필서화로 디자인된 친환경 손수건을 선물로 증정하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지역 아동센터를 위해 쓰여진다.

인터파크도서 문학인문팀 오지연 팀장은 “시대의 고통을 사색과 진리로 승화시켜온 이 시대의 지성인 ‘신영복’ 선생의 강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난 해 대학강단에서의 강의를 공식적으로 마치셨기 때문에 더욱 값진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의 북잼콘서트는 책 읽는 문화를 독려하고자 인터파크도서가 마련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연이다. 지난해 11월 <유시민의 현대史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난 6월 10일 <김영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미지제공=인터파크도서>